인터뷰 2004-11-06
대규모 온라인 게임의 가장 멋진 점 중 하나는 게임 내에 여러 플레이 스타일을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공격대'는 대규모 던전이나 강력한 몬스터에 대항하여 많은 수의 인원이 펼치는 공격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적은 수의 저레벨 캐릭터들이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몬스터를 처치하기 위해 모이는 경우부터, 게임 후반부에서 거의 신적인 상대를 해치우기 위한 고레벨들의 모임까지 다양한 공격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와 공격대의 설계를 이끌고 있는 개발자 제프리 카플란으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공격대의 기본 개념과 그 구현 방향을 들어 봤습니다.



Q. 우선 이 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격대의 정의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죠.
A. 공격대란 몬스터를 처치하기 위해 일반적인 파티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술적으로는 권장 레벨보다 낮은 플레이어 몇몇이 죽음의 폐광에 있는 밴클리프를 처치하는 데 지쳐 공격대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즉, 15레벨 정도의 캐릭터들이 밴클리프를 처치하고자 할 때 두 파티로 죽음의 폐광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도 공격대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게임 후반부에 함께 모여서 용, 악마 등 고레벨 몬스터를 처치하고자 하는 최고 레벨(60레벨) 플레이어들을 위한 공격대 컨텐트에 관해 주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Q. 고레벨 공격대 컨텐트의 설계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A. 초기 단계에서는 공격대 컨텐트를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것들은 모두 고려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점점 다음 레벨에 도달하기가 지극히 어려워지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으므로 게임 후반부에 가면 최고 레벨에 도달한 플레이어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고레벨 플레이어를 위해 무언가 서사적인 컨텐트를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공격대 컨텐트를 결정할 때에는 크리이에티브 개발 담당 부사장 크리스 멧젠이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일단 그의 스토리에 걸맞는, 서사적인 공격대용 몬스터를 최대한 많이 고안해 냈습니다. 그런 다음 크리스, 랍 팔도(수석 디자이너), 앨런 애드햄(블리자드 공동 창업자)과 함께 어떤 몬스터를 게임에 넣을 것인지, 각 몬스터의 난이도는 어떻게 줄 것인지, 공격대 컨텐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진보해 나가도록 할 것인지를 결정했습니다.


Q. 공격대 컨텐트를 설계할 때 주요 고려했던 사항들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모든 공격대 컨텐트가 똑같은 난이도를 갖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므로 이 컨텐트들을 세계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인스턴스 던전 형식으로 만들 것인지, 진행 과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모든 세부 사항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업을 계속 해나가면서 난이도를 기준으로 공격대 컨텐트를 분류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로 진행해 나가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격대 컨텐트를 정해진 순서대로만 진행하도록 만들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낮은 레벨의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물리치면 높은 레벨의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와 싸울 수 있을 만한 능력과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 순서를 자연스럽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Q. 공격대 컨텐트에서 진행 순서가 강제되지 않는 예를 하나 들어주시겠어요?
A. 낮은 레벨의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거치지 않아도 도달할 수 있는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가 있습니다. 거대한 불정령인 라그나로스가 그 예라 할 수 있는데요. 라그나로스 자체는 오닉시아보다 훨씬 어렵습니다만, 둘 모두 비교적 초반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그나로스가 더 높은 레벨의 공격대용 컨텐트입니다.


Q. 그렇다면 공격대용 컨텐트는 단 하나의 대장 몬스터와 싸우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던전 같은 공격대용 컨텐트는 없나요?
A. 개발팀도 많이 고민한 사항입니다. 공격대용 컨텐트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습니다. 일반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실력이 매우 뛰어난 길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트를 제공해야 합니다. 간단한 공격대용 컨텐트의 예로는 오닉시아를 들 수 있습니다. 오닉시아는 비교적 초반에 누구나 공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닉시아의 둥지는 대규모 던전은 아닙니다. 몇 마리의 몬스터만 해치우면 곧 오닉시아와 마주치게 됩니다. 반면 최고의 공격대용 컨텐트들은 대규모 던전이어서 완료하려면 며칠은 아니더라도 하루 밤은 꼬박 걸릴 것입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이들 컨텐트를 모두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공격대에 버금가는 강력한 몬스터들이 즐비한 공격대용 던전을 상상해 보십시오. 완료하려면 최고의 공격대가 필요할 것입니다.


Q. 다른 대규모 온라인 RPG 게임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데, 수천 명까진 아니더라도 수백 명의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놓고 다투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예정인가요?
A.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공격대용 컨텐트는 인스턴스 형태로 제공될 것입니다. 즉, 서버상의 여러 길드 또는 공격대가 동시에 같은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닉시아를 다른 공격대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길드장이 새벽 2시에 길드원들을 호출하여 한밤의 공격대를 구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와 같이 인스턴스화를 통해 눈 앞에서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빼앗기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모두가 공평하게 공격대용 컨텐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공격대용 컨텐트의 재미는 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지 그곳에 첫 번째로 도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Q. 앞에서 언급했던 인스턴스 방식이 아닌 공격대용 컨텐트는 어떤 것인가요?
A. 인스턴스가 아닌 공격대용 컨텐트의 경우, 개발팀에서는 이 컨텐트를 이용하여 서버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비록 우수한 길드가 서버가 열리자마자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처치할지라도 말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으로 가는 길을 지키고 있는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몬스터가 죽으면, 이 몬스터를 죽인 길드뿐만 아니라 서버상의 모든 플레이어가 해당 지역으로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지역은 우수한 길드가 나타나서 입구를 지키고 있는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를 죽이기 전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새로운 지역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개발팀에서는 인스턴스가 아닌 컨텐트의 경우 작은 파티용 외에도 모든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언급하신 컨텐트들은 최고 레벨에 도달한 플레이어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저레벨 플레이어들은 이용할 수 없나요?
A. 공격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격대용 인스턴스에 들어가려면 공격대에 속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스무 명의 15레벨 플레이어가 공격대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무 명의 15레벨 플레이어가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중급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오닉시아의 둥지에 도달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입니다.

검은바위 나락에 있는 화산 심장부라고도 하는 라그나로스의 둥지에도 비슷한 것을 계획했습니다. 화산 심장부로 가는 입구 양쪽에 용암거인을 둘 세워 놓았습니다. 이들 두 몬스터는 일종의 "문지기" 몬스터인 셈입니다. 이들을 물리치면 지나갈 수 있지만, 물리치지 못하면 인스턴스에 들어갈 수 있을 만한 레벨도 못 되는 셈입니다. 이들 몬스터를 세워 놓은 이유는 별 생각 없이 던전에 들어가고 "공격대 구성해요. 둥지를 멋지게 쓸어 보자구요." 라고 말하곤 하는 플레이어들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곧 이 던전이 공격대를 위한 것이고, 최고 레벨의 공격대가 아니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곳임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Q. 모든 공격대용 컨텐트들이 40명의 60레벨 플레이어로 구성된 공격대만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말인가요?
A. 변화하는 공격대 인원 수에 알맞은 몬스터들을 적절히 배치하기 위해 컨텐트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공격대용 컨텐트에는 부관급 몬스터가 있습니다. 이들은 40명의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금방 산산조각날 것이며 이러한 부관급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은 40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손쉬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몬스터를 배치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대의 숫자를 40명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공격대가 2시간 길이의 공격대용 던전에 들어섰다고 가정할 때, 앞쪽에서 상대하는 부관급 몬스터는 20명으로 물리친 다음, 대장 몬스터는 나중에 합류한 인원들과 함께 40명 전원이 합세하여 상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일정을 맞추는 데 한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길드원인 사람을 하나 가정해 봅시다. 이 사람은 공격대용 컨텐트를 4시부터 시작하고 싶어합니다만 대부분의 길드원은 5:30부터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그 친구들은 1시간 반 동안 그냥 기다리고만 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친구들은 공격대용 컨텐트 공략을 시작하고 싶고, 나중에 흑마법사가 사람들을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므로 40명의 사람이 모일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재미가 없기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일부 공격대용 던전에 10명 정도의 플레이어를 위한 미니 지역을 넣어 적은 인원으로도 던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력한 몬스터를 이 던전에 넣어 이 몬스터를 상대하려면 40명의 공격대가 필요하도록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40명의 공격대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40명이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5명, 10명, 15명 정도의 인원이 미니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전리품을 획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Q. 모든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가 40명의 60레벨 플레이어를 필요로 한다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낮은 레벨의 공격대용 몬스터부터 높은 레벨의 공격대용 몬스터로 공략해 나가게 할 방책은 무엇인가요?
A. 갑옷이나 장비 등을 이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장비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또한 몬스터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저레벨 공격대용 대장 몬스터가 처치하기 어려울지라도 일단 전략을 익히고 난 후에도 쉽게 처치할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공격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지식입니다. 공격대에 대한 내용을 기밀로 유지하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공격대 컨텐트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그 공략 방법이므로 베타에는 공격대 컨텐트를 많이 선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공격대 컨텐트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는 플레이어들은 아마도 전멸하게 될 것이고 그 공략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 40명의 플레이어로도 너무 어렵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몇 주 내로, 어쩌면 한 주도 걸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30명으로도 대장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적응이 되고 적절한 전략을 발견하면 20명으로도 해결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던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 던전이 공격대용 던전은 아닙니다만, 검은바위 나락의 경우 처음 베타에 추가되었을 때 테스터들은 대부분 나가 떨어졌습니다. 테스터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건 역사상 최고로 어려운 던전이에요. 이렇게 어려운 던전을 만들다니, 이걸 깨기란 불가능해요. 5명으로는 깰 방법이 없어요."

그때 제가 게시판에 이렇게 썼죠. "일주일이 지난 후에 여러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보도록 하죠." 물론, 일주일이 지나자 5명으로 다들 완료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꽤 쉽게 수행들을 하곤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거죠. 제 생각에 지식이야말로 최고의 자산입니다. 몬스터 숫자를 조금 더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고레벨 던전을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플레이어들은 곧 익숙해져서 어려워진 도전을 완수해 낼 것입니다.


오닉시아의 둥지

임 내에서 일반적인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가는 경우 플레이어와 파티원들은 인스턴스 던전 입구를 나타내는 파란색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파티원만이 입장하여 그들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파티원 외의 다른 플레이어는 같은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반면 던전의 입구가 파란색이 아닌 녹색으로 되어 있다면 해당 던전은 공격대용 던전임을 나타내며, 이러한 던전을 모험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숫자의 지원 병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강력한 검은용인 오닉시아의 둥지는 공격대용 던전의 하나이며, 이 곳에서 모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공격대를 구성하여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합니다.

검은용 오닉시아
은용 군단은 아제로스 세계에 침투했던 가장 강력한 위협 중 하나였다. 타락한 위상인 데스윙이 이끄는 검은용군단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인간과 엘프들의 왕국을 파괴하고 몰락시켰다. 그러나 약 15년 전 있었던 그림 바톨의 전투에서 데스윙은 그의 부하 위상들에게 패배하였고, 이로써 데스윙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다. 아직 이 거대한 검은용은 세상 어딘가에서 숨죽여 은둔해 있을 뿐이라고 믿는 이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그가 검은용군단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이다.

데스윙이 사라진 후, 그의 자손들은 줄어버린 부족의 수를 다시 늘리고 그들을 결집시키기 위해 일어섰다. 데스윙의 장손인 사악하고 교활한 네파리안은 검은바위 첨탑의 불타는 요새를 그의 둥지로 삼은 다음, 충성스러운 용혈족의 도움으로 남아 있는 검은바위부족 오크들을 파멸시키고 아직 그의 수하에 있지 않은 남은 검은용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내밀었다.

네파리안의 강력한 후원자 중에는 그의 여동생 오닉시아가 있다. 총명하고 명석한 검은용 오닉시아는 필멸의 존재임을 가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필멸의 존재들의 정치와 경제 문제에 은밀하게 관여하고 조작한다. 오닉시아는 그녀 또래의 검은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같은 수준의 육체적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녀의 화염처럼 이글거리는 숨결은 돌과 철을 모두 녹일 수 있으며, 섬광처럼 빠른 날개 타격이나 꼬리 휩쓸기 같은 그녀의 물리 공격 역시 막아내기 쉽지 않다. 구석에 몰리면 하늘로 날아올라 성가신 적을 위에서 강타하는 것 또한 그녀의 특기이다.

오닉시아는 검은바위 산 주변에서 자주 목격되어 왔지만 칼림도어의 어두운 늪지대 어딘가에 은밀한 둥지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그녀의 둥지에 부화를 기다리는 알들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녀의 둥지 안, 즉 그녀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알들 주변에서 오닉시아를 위협한다면 그녀의 분노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