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시아의 둥지
임 내에서 일반적인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가는 경우 플레이어와 파티원들은 인스턴스 던전 입구를 나타내는 파란색 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파티원만이 입장하여 그들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파티원 외의 다른 플레이어는 같은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반면 던전의 입구가 파란색이 아닌 녹색으로 되어 있다면 해당 던전은 공격대용 던전임을 나타내며, 이러한 던전을 모험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숫자의 지원 병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강력한 검은용인 오닉시아의 둥지는 공격대용 던전의 하나이며, 이 곳에서 모험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공격대를 구성하여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합니다.
검은용 오닉시아
은용 군단은 아제로스 세계에 침투했던 가장 강력한 위협 중 하나였다. 타락한 위상인 데스윙이 이끄는 검은용군단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인간과 엘프들의 왕국을 파괴하고 몰락시켰다. 그러나 약 15년 전 있었던 그림 바톨의 전투에서 데스윙은 그의 부하 위상들에게 패배하였고, 이로써 데스윙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다. 아직 이 거대한 검은용은 세상 어딘가에서 숨죽여 은둔해 있을 뿐이라고 믿는 이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그가 검은용군단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이다.
데스윙이 사라진 후, 그의 자손들은 줄어버린 부족의 수를 다시 늘리고 그들을 결집시키기 위해 일어섰다. 데스윙의 장손인 사악하고 교활한 네파리안은 검은바위 첨탑의 불타는 요새를 그의 둥지로 삼은 다음, 충성스러운 용혈족의 도움으로 남아 있는 검은바위부족 오크들을 파멸시키고 아직 그의 수하에 있지 않은 남은 검은용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내밀었다.
네파리안의 강력한 후원자 중에는 그의 여동생 오닉시아가 있다. 총명하고 명석한 검은용 오닉시아는 필멸의 존재임을 가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를 통해 필멸의 존재들의 정치와 경제 문제에 은밀하게 관여하고 조작한다. 오닉시아는 그녀 또래의 검은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같은 수준의 육체적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녀의 화염처럼 이글거리는 숨결은 돌과 철을 모두 녹일 수 있으며, 섬광처럼 빠른 날개 타격이나 꼬리 휩쓸기 같은 그녀의 물리 공격 역시 막아내기 쉽지 않다. 구석에 몰리면 하늘로 날아올라 성가신 적을 위에서 강타하는 것 또한 그녀의 특기이다.
오닉시아는 검은바위 산 주변에서 자주 목격되어 왔지만 칼림도어의 어두운 늪지대 어딘가에 은밀한 둥지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그녀의 둥지에 부화를 기다리는 알들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녀의 둥지 안, 즉 그녀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알들 주변에서 오닉시아를 위협한다면 그녀의 분노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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